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올해 하반기 의료기기 제조·수입·판매 2,701개 업체를 16개 시·도와 합동으로 점검한 결과, 거짓·과대광고 등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66개(2.4%) 업체를 적발하고 행정처분(34건), 고발(13건), 행정처분 및 고발(11건), 기타(8건)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번에 적발·조치된 66건은 ▲허위·과대광고(17곳) ▲광고심의 규정 위반(20곳) ▲표시기재 위반(1곳) ▲의료기기 오인광고(8곳) ▲미신고 제품 판매(6곳) ▲영업장 무단멸실(14곳) 등이다.
또한 식약청은 하반기 특별점검과 함께 신문, 잡지, 인터넷 등의 매체를 대상으로 광고모니터링(1,530건)을 동시에 실시한 결과, 과대광고 등으로 104건을 적발하고 이들 적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재 지방식약청 등에 감시의뢰를 요청하여 조사가 진행중이며, 이 중 행정처분(2건)과 고발(3건)이 조치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의료기기 구입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일반소비자와 노인 등을 대상으로 경로당, 노인정 등에서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구입 방법’에 대하여 전국적으로 총448회, 42,249 자료배포 교육을 실시하고는 있지만, 인터넷 등에서의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는 매번 되풀이 되고있는 실정이다.
►무료체험방 등 거짓·과대광고 66개 업체 적발 결과
►신문, 잡지, 인터넷 등 매체별 광고 모니터링 결과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