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핵의학과 최재걸 교수(사진)가 지난달 27일 열린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연차대회‘에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대한핵의학회 정도관리이사와 총무이사를 역임하면서 대한핵의학회를 선진화하고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핵의학검사의 정도관리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핵의학영상기기 정도관리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대한핵의학회, 대한기술학회, PET 협의회, 동위원소 협회와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감마카메라와 PET/CT의 영상 정도관리 체계를 확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최 교수는 대한핵의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하면서 올해 첫 실시된 ISO 15189 의학시험기관 인증평가를 위한 KOLAS 제도위원으로 참여해 핵의학검사 정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데 공헌하기도 했다.
국내 손꼽히는 국제통으로 꼽히는 최재걸 교수는 국내에서의 활동외에도 국제원자력에너지위원회(IAEA), 보건부(Division of Human Health)에 파견되어 전세계 핵의학 기관, 인력, 장비 등 핵의학 인프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수집 작업을 수행하는 등 대한민국 방사성동위원소관련 의료 및 환경 개선을 통한 국민복지향상에 기여한 일등공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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