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지난 15일 이 병원 신관 생활의학연구소 2층 류제한박사 기념강당에서 개원 102주년 기념예배 및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가졌다.
삼육서울병원은 지난 1908년 9월 24일, 미국 선교의사 노설(러셀 박사 Dr. Riley Russel)박사가 순안병원을 창설하고 첫 진료를 시작해 이승만 대통령의 주치의였던 제5대 병원장 류제한 박사(조지루 박사 Dr. George H. Rue)에 이어 현재 제18대 최명섭 병원장까지 지난 24일 개원102주년을 맞았다.
최명섭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원 102주년을 넘어 더욱 더 발전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첫째 우리병원을 개방시스템으로 바꾸자, 둘째 우리병원을 모든 부서가 자기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서로 협력하는 병원으로 바꾸자”고 호소했다.
또 “오늘도 우리는 수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지식, 정보, 기술,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반응 등 많은 외부 요소의 자극을 받으며 일하고 있다”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빨리 선별하여 받아들여야 한다. 받아들이는 것이 늦어지면 조직의 발전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주요 장기근속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30년 근속자
영상의학과 선임팀장 박재근, 고객만족실 과장대리 홍혜영, 간호부 주임간호사 김명주
◆20년 근속자
안전관리실 경비계 윤승욱, 간호부 간호조무사 류숙경, 영양과 조리원 이경순, 간호부 주임간호사 박정희, 재활의학과 주임물리치료사 김상희, 진료상담실 주임간호사 이기숙, 보험심사실 심사주임 권혜경, 간호부 간호조무사 서유미, 원무행정실 사무원 이은상, 안전관리실 목공주임 손종태,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병리사 정구성, 안전관리실 기관실기사 김문식
◆10년 근속자
산후조리원 사원 권정순, 보험심사실 심사간호사 임성애, 간호부 간호사 김민영, 장례예식장 사원 신은혜, 안전관리실 주차관리원 이은하, 어린이집 시설장 서동옥, 흉부외과 임상병리사 안혜성, 간호부 주임간호사 배혜경, 원무행정실 주임 이정배, 영양과 조리원 박숙자, 간호부 간호사 박선영, 원무행정실 주임 이용선⦁사무원 조은경⦁사무원 신지은, 물류지원실 사무원 최영민,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병리사 허정수, 간호부 간호사 김봉애, 산후조리원 간호사 김성수, 간호부 주임간호사 양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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