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 깔끄미 봉사단(단장 김재근)이 지난 15일 퇴근 후 F병동에서 깔끄미 봉사를 했다.
깔끄미 자원봉사단이란 병실 청결서비스 활동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병원환경을 개선하고 고객에게는 신뢰와 감동을 직원에게는 애사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조직한 봉사단으로 100여명의 직원이 4개조로 나뉘어 월 2회 활동하게 된다.
첫 자원봉사를 시작한 1조 퐁퐁팀은 퇴근시간 후 미화원이 없는 시간대에 환자들이 생활하는 병실 구석구석과 침대, 창틀 등 평소 청소하기 힘든 부분을 청소하고 정리했다.
이를 지켜본 환자들은 배고프다며 먹을 것도 챙겨주며 “눈에 보이지 않던 병실 구석구석이 다 깨끗해 졌다”며 좋아했다.
한편 순천산재병원은 환자 불만족사례 중 청소와 관련된 VOC를 개선하기위해 간부들이 병원외곽청소(주1회)를 맡았고, 깔끄미 봉사단이 병원내부를 맡아 청소하면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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