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협회가 마침내 유통일원화 일몰 연장을 요구하는 집단 실력행사에 나섰다. 도매업계 대표자 약 500명(주최측 추산)은 2일 오후 3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제약은 연구개발 도매는 선진유통'이라 쓰인 노란 어깨띠와 사수하자 유통일원화라 쓰인 머리띠를 두르고 유통일원화 일몰 유예 옥외 집회를 감행했다.
태풍 곤파스에 의해 출근길 교통대란을 겪은 이날, 행사 30분전부터 우려를 깨뜨리고 도매업계 인사들은 보건복지부 앞에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이들은 오후 3시 미리 준비한 피켓들을 들고 유통일원화 일몰연장을 소리 높여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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