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이 지난 23일 이 병원 5층 회의실에서 광주과학기술원 의료시스템공학 학제학부(이하 GMSE)와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순전남대병원은 앞으로 ▲공동 연구(실질적인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기금 확보 등) ▲상호교육(상대 기관에 필요한 견학 및 실습 프로그램 제공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은 상호교육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의료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2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의료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의료기술, 기기 등에 관련한 교육을 통해 GMSE 대학원생들에게 의료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공동연구의 추진을 위한 기반구축에 밑거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월~금요일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6시에 마무리하며, 금요일 오후 5시에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해 전체 과정에 대한 정리 및 발표를 위한 세미나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양 기관의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실질적 공동연구도 한다는 계획이다.
송은규 원장은 “최고의 의료진들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의료시스템 공학 분야의 우수한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