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백남선)이 19일 대강당에서 교직원 3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관 인증 준비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증평가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 11월로 예정된 의료기관 인증 평가 준비를 위한 이번 선포식에서 이창홍 의료원장과 백남선 병원장 등 주요보직교수들은 교직원들을 직접 독려하며 힘을 북돋웠다.
이창홍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해 새롭게 변화된 의료기관인증 평가는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병원 전체가 표준화된 규정에 따라 수행하도록 요구하고 있어,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며 “2005년 개원 이후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병원이 많이 발전한 만큼 이번 의료기관 인증 평가도 교직원 여러분들의 저력과 열정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백남선 병원장은 “의료기관 인증은 상급종합병원으로 가기 위한 첫 걸음이자, 연구중심병원으로 가기 위한 바탕이 될 것이다”며 “부서간의 화합과 직원들 간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잘 준비해 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의료기관 인증 준비 TFT’를 조직, 각 부문별로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평가 준비작업이 시작됐다.
또 선포식에 참석한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자신이 맡은 자리에서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준비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인증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사진 : 이창홍 의료원장(왼쪽에서 7번째)과 백남선 병원장(왼쪽에서 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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