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차병원(원장 정창조)이 지난 18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약 20명의 산모와 아기가 참석한 가운데‘미술관 태교 이벤트’를 개최했다.
태아의 감성지수를 높여주는 문화태교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 참석한 산모들은 미술관 감상 후 산부인과 김지연 교수의 ‘임신과 태교’를 주제로 한 강의도 들었다.
이번 이벤트에 참석한 산모 박은하 씨(35세, 보정동)는 “로댕의 작품을 보니 제 마음이 차분해져서, 아기 정서발달에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산모 최선화 씨(35세, 일산동)도 “미술작품을 보며 즐겁게 태교도하고, 건강강좌도 들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정창조 원장은 “차병원은 앞으로도 산모 건강과 육아에 도움을 주는 건강강좌와 문화 이벤트를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차병원은 매주 금요일 낮 12시 30분 산모를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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