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신병준)은 7월 20일 용산구내 초등학생 4～6학년 40여명을 병원으로 초청해 일일체험학습 행사를 열었다.
방학을 맞은 지역주민 자녀들에게 병원 체험은 물론 의사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는 병원소개, 미생물의 세상 강의, 각 교실 견학 및 체험,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했다.
견학 및 체험은 8명이 한 조를 이뤘으며 전체 5개조는 각각 물리치료실, 심장센터,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소화기병센터, 신생아실, 주사실, 수술실, 응급의학과 등 11개 진료과를 돌며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실습도 진행했다.
체험학습을 마친 박소연 어린이는 “모든 과가 인상 깊었지만 물리치료실의 파라핀 테라피가 가장 즐거운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다른 학생들도 “많은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대해줘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순천향대병원은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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