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15일 이 협회 회의실에서 외환은행(행장 래리 클레인)과 신규 제휴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에 관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지난 2007년 8월 ‘메디노블스 카드’ 발급 업무 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한의사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제휴 금융 서비스 및 수수료 인하 혜택이 보다 강화된 ‘ID카드’ 신규 발급 및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또 대한한의사협회 회원이 ‘ID카드’를 신규 발급 시 가맹점 수수료 2.16%로 0.54%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포인트로 협회비를 납부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3개월 무이자 할부 가맹점 지정, 타행 CD/ATM 인출 수수료 면제, 전국 모든 주유소 리터당 40~50원 적립 등의 한층 강화된 각종 제휴서비스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협회 가맹점 수수료 인하 및 출석관리시스템 운영, 회원 인증 시스템 도입 등의 부가서비스가 제공되며, 이번 업무 제휴로 연간 약 29억 원 이상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곤 회장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많은 회원 여러분께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및 금융 서비스 혜택이 주어지길 기대한다”며 “차후 협회차원에서 효율적인 회무 운영과 회원 권익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다”이라고 강조했다.
박용덕 외환은행 부행장도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애쓰는 대한한의사협회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개발, 제공해 대한한의사협회와의 협력관계를 유지-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