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디슨(대표이사 손원길)이 1일, 대치동 사옥에서 국내외 의료 관계자와 주한 몽골대사, 디자인서울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츠하임2.0, 생명의 벽’ 제막식과 초음파 영상 진단기 기증식, 창립기념식, 축하 공연창립 등 2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메디슨은 이번 창립 25주년 기념식은 단순히 자사 임직원들의 자축의 자리가 아니라 각계 각층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25주년을 기념하고,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창립 25주년의 영광과 기쁨도 함께 나누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고 밝혔다.
메디슨 사옥 외부 담장을 장식,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 ‘에츠하임2.0, 생명의 벽’은 시민들에게 도시를 아름답게 꾸미는 데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진 작가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제작됐다. 지난 한 달간 560여 점의 작품을 응모 했으며, 시민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250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 중 큰 호응을 얻은 25점의 작품은 7월 31일까지 메디슨 로비 에츠하임 센터에 전시된다. 또한 250점의 선정 작품에 대해 투표에 비례해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작품 활동비로 지원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음파 영상 진단기 'MySono U5' 한 대씩을 몽골과 파나마에 기부했다. 메디슨은 그동안 개발도상국에 의료기기를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려왔으며, 3,000여 명의 네티즌이 기부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념식에는 D. 게렐 주한 몽골대사와 릴리아나 하라미요 주한파나마 대사 부인이 참석 했다. 메디슨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의료기기 지원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메디슨 손원길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메디슨은 지난 25년 동안 독자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발전해왔다”며 “메디슨이 지금과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많은 관계자들, 이웃들과 함께 창립 25주년의 영광을 나누고자 다양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디슨은 25주년이 된 올 해를 획기적인 도약의 분기점으로 삼아 탄탄한 3D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음파 진단기 부문에서 글로벌 1위를 달성하는 한편, 비 초음파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며 “신성장 동력 발굴 등 개척자적 사명감과 도전 의식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계 최초로 3D초음파 장비를 개발해 상용화한 메디슨은 1985년에 설립, 현재 미국 등 전세계 12개국에 현지 법인을 두고 110여 개 나라에 판매망을 구축해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에서 일으키고 있다. 2009년 세계시장 점유율은 7%, 업계 순위로 세계 5위에 달한다.
►‘에츠하임2.0, 생명의 벽’ 제막식에 참여한 임직원과 관계자들
►‘에츠하임2.0, 생명의 벽’ 앞에선 메디슨 손원길 대표이사와 서울시 디자인 총괄본부 홍군선 기획관
►D. 게렐 몽골대사에게 초음파 영상 진단기 'MySono U5'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는 메디슨 손원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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