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85주년 기념 2010 종합학술대회 및 제7회 서울국제치과기자제전시회가 27일 코엑스서 성황리에 폐막됐다.
세계 8대 국제치과기자재 전시회로 발돋움한 이번 서울 전시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30여 개의 종합학술행사와 230여 업체-753 부스가 마련돼 범 치과인의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25일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26일 SIDEX를 찾은 국내외바이어와 치과의사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인 서울나이트를 개최해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SIDEX 조직위(공동위원장 정철민·임학래)는 쾌적한 전시관람과 학술강연을 위해 유아놀이존, 물품보관소 라운지 등 편의시설 마련과 외국인 참관객을 위한 동시통역시설, 총 2억 5천만원 상당의 풍성한 경품 제공으로 참관
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행사 마지막날인 27일 오후 2시 약 8천 3백여 명이 다녀갔으며 50여 강연이 펼쳐진 학술장과 신제품 출시와 자사 상품을 알리는 기회를 맞은 전시행사장 안에는 수많은 관람객들로 채워졌다.
한편 SIDEX 행사기간 중 APDC, 싱가포르치과의사회, 호주치과의사협회, 인도치과의사협회, 중국 광동구강의학협회 등과 MOU 및 간담회를 통해 SIDEX를 적극 홍보하고 각 국 치과의사들과 교류했다.
조직위는 SIDEX가 단순 국내치과 학술대회를 넘어 명실상부 세계 중심에 서는 국제대회로 도약하는 전환점에 섰다며, 향후 부족한 부문을 보완해 외국바이어, 국내·외 치과인들이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더욱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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