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는 오는 26일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syngo.via 국내 출시, Dual Energy & Radiation Dose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 석학 토마스 플로 박사와 국내 방사선 전문의 초청강연과 국내외 300여 명의 의료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첫 선을 보이는 syngo.via는 다양한 영상진단기기로 획득한 영상을 한번에 비교 판독할 수 있는 다중 영상기기 소프트웨어다. 의료진들은 이 소프트웨어로 영상 판독을 위한 사전 수작업 해소와 획득한 영상의 자동 정렬과 결과 집계를 통해 업무 효율과 진단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포지엄에서 발표되는 듀얼 에너지는 기존 Single Source CT로 검사했을 때와 동일하거나 더 낮은 피폭량으로도 더 많은 임상 정보를 획득하게 하는 신 기술로 이미 12가지의 FDA 승인을 획득, 심장을 비롯한 모든 부위 적용이 가능하다. 또 함께 논의되는 IRIS(Iterative Reconstruction in Image Space)는 낮은 피폭량으로 영상 촬영 후 반복적인 처리 과정을 통해 영상의 품질을 개선하는 최신 기술로 영상 왜곡현상과 잡음을 현저하게 줄였다.
이와 같은 새로운 소프트웨어 및 기술에 대해 심장 컴퓨터 단층촬영(Cardiac Computed Tomography, Cardiac CT) 개발자 토마스 플로 박사의 기조 강연을 필두로 서울아산병원 구현우•서준범•김상준 박사, 서울대학교병원 구진모•이정민 박사, 삼성서울병원 최연현 박사, 건국대학교병원 고성민 박사 등이 신 기술을 적용한 임상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진단 능력을 향상시키는 syngo.via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를 기대한다”며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이 의료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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