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신경외과 유동우 전공의(레지던트 2년)가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외상성 뇌출혈 및 미만성 축상 손상에 의한 사지 마비 환자의 운동기능 회복’이란 주제의 포스터 연제발표로 우수 학술상(공식상 명칭 Codman 학술상)을 수상했다.
유동우 전공의는 이번 연제에 대해 “교통사고 후 외상성 뇌출혈 및 미만성 축상 손상으로 인한 사지 마비 환자를 장기간 경과 관찰하면서 각 시기별 운동기능 회복에 대해 보고한 것이다”며 “각 시기별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을 통해 손상된 피질 척수로의 재생과 운동기능 회복과의 상관관계를 밝힘으로써 앞으로 외상성 뇌출혈 등에 의한 두개 손상 환자나 운동기능 마비 환자의 치료 및 예후 판단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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