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회사 한국엘러간이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의 승인을 획득한 새로운 히알루론산 (hyaluronic acid, HA) 필러 제품 쥬비덤 볼루마(JUVÉDERM Volum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22일 식약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쥬비덤 볼루마는 인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물질인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HA) 필러로, 기존 쥬비덤 브랜드의 HA 필러 제품 (쥬비덤 리파인, 쥬비덤 울트라, 쥬비덤 울트라플러스 등)에 비해 더욱 점성이 강하고 견고한 제형으로, 볼루마이징 효과를 위해 피하조직, 골막 위 (뼈의 표면을 싸고 있는 결합조직), 심부 진피면 등 보다 깊은 부위에 주입하는 방식으로 시술하는 데 적합하도록 제조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이는 기존의 쥬비덤 브랜드 제품들이 고분자량 (high molecular weight) HA 중합체(polymer)인 것에 반해, 쥬비덤 볼루마는 저분자량 (low molecular weight) HA 중합체와 고분자HA 중합체가 함께 포함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저분자량 HA 중합체의 비율이 높아 교차 결합 효율성이 상승된 데에 따른 결과이다.
이를 통해 쥬비덤 볼루마는 얼굴에 볼륨을 되돌려주는 볼루마이징 효과를 극대화 시켰으며, 체중 감소 혹은 노화로 인해 볼륨이 감소한 안면부위에 일시적으로 볼륨을 증진시켜 주는 효과가 있다. 2008년 국제적 학술지인 미용 및 레이저 치료 저널 (Journal of Cosmetic and Laser Therapy)에 프랑스의 성형외과 전문의 에르베 라스팔도(Hervé Raspaldo) 박사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쥬비덤 볼루마의 효과는 약 18개월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엘러간 송호섭 전무는, “쥬비덤 브랜드의 HA필러를 이용한 시술의 가장 큰 장점은 획일화 된 결과물이 아닌, 환자 개개인의 본래 외모와 조화를 이룬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에 있다. 쥬비덤 볼루마는 최근 주름 치료에서 볼륨 증진 및 회복으로 확대되고 있는 필러를 사용한 미용 시술 트렌드에 부응하는 제품이다”라며, “앞으로 시술 시 통증 경감, 볼루마이징 효과 증대 등 쥬비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환자와 의료전문가들의 니즈에 더욱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엘러간의 쥬비덤 브랜드에는 쥬비덤 볼루마를 포함, 현재 총 6개의 HA필러 제품이 있다. 한국엘러간은 국내 최초로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 (lidocaine)이 함유된 HA 필러 2개 제품 쥬비덤 울트라 with 리도카인, 쥬비덤 울트라플러스 with 리도카인- 의 식약청 승인을 작년 11월에 획득하고, 올 1월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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