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이 지난 9일 이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제 22차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창립기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족부질환, 척추, 고관절, 골 종양에 대한 정형외과 분야 핵심주제를 바탕으로 최신지견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형외과학교실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첫 공식 강연회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의를 다지고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 1988년 성남 인하병원 시절 창립된 본 교실이 이렇게 크게 발전한 것은 동문들의 많은 노고와 연구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금까지 배출된 66명의 전문의들이 전국 각지에서 의업에 봉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정형외과학교실 강준순 주임교수는 “많은 동문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지금까지의 교실 발전을 토대로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한 걸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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