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공협회(회장: 김묘원) 제 5차 춘계 학술대회가 5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종합관 331호에서 ‘병원 의료기기 안전관리 및 인증 효과’를 주제로 회원 170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부와 오후 2부로 나눠 진행 됐으며 김묘원 협회장의 개회사와 이철 세브란스병원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오전 강의로는▶ 식약청(강영규 연구관) : 의료기기 부작용보고(이상반응) 관리 및 실제사례 ▶ 협회장(김묘원) : 의료기관 평가 인증제 고찰 ▶ 법제. 안전위원장(권혁남) : 의료기기 안전 관리자 양성제도의 특강과 대화기기 박경열 책임연구원의 ‘국산 의료기기와 수입 제품 기술 비교’란 주제로 열띤 강의를 했다
오후 2부는 ▶ 서울성모병원(홍성화) : Phantom을 이용한 초음파 영상 의료기기의 예방점검▶ 세브란스병원(이강호) : CR System의 Down Time 감소를 위한 관리 방법 ▶서울아산병원(김진만) : 내시경 Lamp Monitoring System의 개발▶삼성서울병원(김홍규) : 수술실내 진동이 수술 현미경에 미치는 영향▶마산삼성병원(이정율) : 수은 혈압계 관리 방법에 관한 고찰에 대한 학술발표 대회를 펼쳐, 홍성화(서울성모병원) 회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않았다.
가장 관심이 집중된 Panel Discussion에서는 정부의 의료기관평가 인증제 추진을 앞둔 각 병원들의 주된 관심사인 의료기관 인증을 주제로 연대 세브란스병원(김묘원), 복지부 인증추진단(박성희), 삼성 서울병원(권혁남)의 설명과 함께 회원들의 열띤 질의 응답이 있었다.
김묘원 회장은 학술대회를 끝낸뒤 강평에서 “학술대회에 참석을 위해 제주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의공인들의 열의에 감사하다.”며 “시대적 요구 변화에 따른 의료의 글로벌화가 진행되고 있다. 의료현장에서 인증제 도입을 위해 애쓰는 회원들을 위해 협회는 의료기기관리 표준화, 의료기기 안전관리자 양성 등 정보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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