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 응급의료팀이 지난 14일 여의도초등학교 미디어실에서 해양단 어린이 4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 심폐소생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07년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수상훈련 기회가 많은 해양단 학생들에게 응급사고에 대비한 기본 교육을 위해 진행한 것이 계기가 돼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이경연 UM의 기본 심폐소생술 강의에 이어 6명의 의료진에 의한 1대1 실습지도가 이루어져 참여한 모든 어린이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실제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경우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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