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9일 보건복지부 장관에 임명된 변재진(卞在進) 복지부 차관 후임에 문창진(文昌珍)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임명했다.
후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는 김명현(金明炫) 현 차장을 승진, 기용했다.
문 신임 복지부 차관은 행시 22회 출신으로 79년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86년 美 시카고대 사회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보사부(복지부 전신)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보건사회부 모자보건관리실·보건국·의정국·의료보험국 사무관을 거쳐 약무정책과장, 기획예산과장, 기초심의관, 2005년 8월 ~ 2006년 1월 보건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 실장에 이어 지난해 2월 제7대 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재직해온 보건복지행정전문가다.
김 신임 식약청장 (행시 22회)는 국립보건원 보건복지 연수부장,복지부 보건정책국장 등을 거친 식약행정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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