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표준화를 위한 작업이 추진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작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하는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표준화 연구개발 및 기반조성’ 연구 프로젝트.
올해 5월부터 5년간 총 14억5,000만원(매년 2억9,000만원)이 지원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권오헌 교수(사진)를 총괄책임자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책임연구원 최만용), 한국화학시험연구원(책임연구원 정원재), 중앙의대(책임연구원 최지혜) 등 3개기관 총 26명이 참여한다.
지경부 기술표준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국제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추진중인 지적활동이나 경제, 과학·기술 등 산업분야에서의 규격 조정, 통일 등의 표준화 작업이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권오헌 교수(사진)는 “이번 사업은 병원 검사 영역(병리 및 핵의학 포함)을 포괄하는 것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표준화 및 이를 통한 국제적 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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