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회장 임승철, 서울아산병원)가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에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지는 2009년도에 시행한 학술지평가결과 등재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며 “앞으로 한국학술지인용색인에 논문을 새로 등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신경외과분과학회 10개 중 유일한 것으로 더 주목을 받게 됐다.
임승철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학술지사업이 만 5년 만에 거둔 결실이다”며 “참여 회원은 물론 전문의 시험에도 큰 힘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학회는 척추에 대한 다각적 접근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조만간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당삭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도 보호하기로 했다.
더불어 그동안 추진해 오던 북한의료지원을 위한 ‘척추학’교과서 발간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서 간접적인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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