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간호부(간호부장 채계순)가 ‘섬김간호’로 2010 가톨릭중앙의료원 이념실천상 대상을 수상했다.
‘섬김간호’란 정확한 지식, 표준화된 기술, 존중과 배려의 태도로 정의하며 섬김리더십 교육을 통해 간호부 전 직원이 섬김 리더가 되어 보다 나은 간호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활동이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섬김간호’는 70년의 여의도성모병원 간호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이념인 ‘치유자이신 그리스도의 사랑을 간호로 재현’함에 있어 환우중심의 차별화된 간호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이후 간호부 전 직원이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간호부의 새로운 사명, 비전, 핵심가치를 제정했고, 2005년 5월 ‘간호 VISION 2010’선포식을 통해 ‘섬김간호’를 위한 원내외 비전 실현을 다짐하며, ‘간호 VISION 2010’ 달성을 위해 3단계에 걸친 중장기 전략 및 목표를 정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채계순 간호부장은 “예수님이 주인이신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섬김의 삶은 당연한 것이지요. ‘성모’라는 이름답게 교직원 모두가 섬김으로 행복을 나누는 으뜸 ‘성모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며 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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