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회장 김철성, 조선대의대)가 1일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학회에서 개발한 성전파성감염 임상진료지침의 소개와 함께 최근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다중 약제 내성 균주, CP/CPPS 및 바이러스성 성병에 대한 최신지견 등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또 일본 Hyogo대학 Shingo Yamamoto교수가 ‘Antimicrobial Prophylactic in Urological Surgery’라는 주제의 특강도 마련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김철성 회장(사진)은 “학회 창립 10주년과 함께 최근 국제화학요법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Chemotherapy) 정식 소속학회로 가입돼 국제적 위상도 높아졌다”며 “앞으로 학회의 국제적 위상강화를 위한 노력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비뇨기과학회 백재승 회장은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학술대회는 개회식을 9시 50분에 시작했음에도 참석자들이 적어 썰렁한 가운데 진행돼 아쉬움을 남겼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