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 소아청소년과 김순기 교수(병원학교 교장)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순기 교수는 지난 20일 제3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병원학교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특수 교육 발전과 장애인 의식 개선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박승림 병원장은 “병원학교 운영이 장기입원 학생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소아과 환자의 특성에 맞춰 병원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병원학교 김순기 교장은 “병원학교를 지원해주신 서해문 인천신광초등학교 교장선생님, 아프고 어려운 아이들을 성심껏 가르쳐준 장지연 선생님께 공을 돌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사회단체와 정부가 힘을 합쳐 소아암을 포함한 중증 질환의 진료와 치료에 도움을 주는 좋은 제도가 지속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 : 왼쪽 김순기 교수, 오른쪽 인천신광초등학교 서해문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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