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4월 23일 오전 11시 30분 시계탑 제 1회의실에서 대구파티마병원, 목포씨티병원, 서산중앙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병원 간의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위해 성상철 병원장, 오병희 부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목포씨티병원 조우진 원장, 서산중앙병원 이병원 관리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진료의뢰환자에 대해 편의를 제공하고 의학정보를 교환하며 ▲임상, 기초분야 공동연구와 학술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 기회를 상호 제공하고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및 구축지원 협력 등의 협약을 맺어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성상철 원장은 “협약을 통해 협력병원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의료서비스를 한 차원 끌어올리고 21세기 의료수요에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는 커다란 초석을 마련하였다”며 “병원 간 정보와 인력의 효율적 활용은 의료계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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