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마취약리학회(회장 도상환, 분당서울대병원)가 교과서 발간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학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교과서편찬위원회(위원장 양홍석, 서울아산병원)를 구성, 8명의 편찬위원을 중심으로 내년 4월 출간을 목표로 원고수집 및 수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취약리학’이라는 타이틀로 출간될 이 교과서는 총 31개 Chapter로 구성할 예정이며, 현재 각 Chapter별로 원고의뢰가 진행돼 용어통일작업을 하고 있다.
약 40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 교과서에는 마취 약리와 관련된 모든 내용이 다 포함될 예정이다.
도상환 회장은 “정맥마취에 대한 작은 소책자는 여러 권 있었지만 마취약리에 대한 교과서 작업은 처음이기 때문에 회원들이 거는 기대도 남다르다”며 “현재 전체일정 중 약 절반정도를 진행한 상황이지만 보다 심도있고 알차게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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