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이사장 김준기 사진 왼쪽 두번째, 가톨릭의대 외과)가 본격적인 국제화를 추진하고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준기 초대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내시경복강경 수준은 세계 최고수준이다”며 “이를 세계에 알려 학회의 자연스러운 국제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제이사(최규섭 경북의대 교수)도 신설해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학회의 복강경 세션을 통해 알리는 방안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수술영상자료를 만들어 알리는 방안 등을 진행키로 했다.
또 세계학회 유치를 위한 조직도 만들어 기초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내에도 국제화에 맞춰 영어세션 신설 및 진행을 통해 기반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김 이사장은 이미 인도,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한국의 내시경복강경수술을 배우기 위해 찾아오는 의사들이 많은 만큼 이 기회에 이를 확대시켜 국제화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김 이사장은 “학회의 국제화 및 세계화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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