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과대학(학장 서성옥)은 지난 12일 안암병원에서 ‘감사와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의대 4강의실에서 ‘학부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성옥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엄창섭 총무부학장, 김병수 교육부학장, 윤영욱 연구교류부학장을 비롯한 각 학년별 지도교수 및 의대 학부모 13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개식선언 ▲인사말(학장) ▲보직자소개 ▲감사패 수여 ▲인사말(학부모회장) ▲대학현황 소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대형버스 4대에 나누어 탑승한 학부모 회원들은 고려대학교 교정을 돌아본 후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안암병원 햇살나눔정원으로 이동해 저녁만찬을 가져 이날 행사를 마감했다.
서성옥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려대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은 글로벌 탑 수준의 의료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그 동안의 업적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환경에 맞추어 학생들의 학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하고 ‘의대 및 의학전문대학원의 발전을 위해 학부모회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학부모회 차기회장으로 선임된 김옥석(본3 김정호 학생의 모)학부모회 회장은 “교육환경 개선과 의대의 발전을 위해 우리 학부모회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다. 의학관 신축현장을 비롯한 고려대 교정을 돌아보니 학교에 대한 애정이 더욱 각별해 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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