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감염관리실장 김우주)가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제6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간 동안 신관 지하 2층 직원식당 입구에서는 교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감염예방 포스터 전시회’가 열렸고, 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손씻기 체험행사’가 마련돼 직원들에게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7일에는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감염관리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김우경 병원장의 축사와 함께 송준영 감염내과 교수의 ‘호흡기 감염질환의 예방’에 대한 특강과 ‘올바른 호흡기 감염예방 수칙’에 대한 자료 및 동영상 상영도 진행됐다.
또 감염관리 수칙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도전! 감염관리 퀴즈 왕’ 선발대회에는 40여 명의 교직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모든 참가자가 탈락한 후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72병동 이정은 간호사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회 참가자뿐 아니라 응원전도 뜨거웠으며, 72병동 간호사들은 소녀시대 복장을 하고 노래 ‘오!’를 개사한 응원가와 함께 춤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김우주 실장은 “감염관리는 의료인이 지켜야하는 가장 중요한 수칙인 만큼 교직원들에게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이해를 높이고자 관련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높은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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