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세움병원(대표원장 황인석)이 오는 8일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 지역 주민을 위한 골다공증 무료검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골다공증 무료검진과 골다공증 질환 건강 상담이 함께 이루어지며,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음식과 레시피 등 영양정보가 함께 제공된다.
골다공증은 폐경이후 여성 3명 중 1명이 걸릴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소리없이 오는 병이기 때문에 누구도 안심할 수 없다. 특히 폐경기를 겪은 여성이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남성보다 30~40% 이상이나 높게 나타난다.
또 50세 이후 한번 이상 골절을 경험할 확률은 50% 이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은 주로 척추나 엉덩이 관절, 손목 등에 집중되며 이 중 가장 위험한 것은 엉덩이관절 골절이다.
엉덩이관절 골절을 겪은 사람의 20% 정도는 골절 후 1년 이내 사망하게 되고, 또 사망하지 않은 환자 중 절반 이상은 걷거나 움직이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황인석 대표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우리나라 45세 이상 여성의 3명중 1명이 골다공증에 위험한 상태이며 최근에는 무리한 다이어트와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20대 여성과 남성의 골다공증이 급증하는 추세다”며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무료검진은 참여자의 뼈 건강상태와 골다공증 유무를 진단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영은 영양사는 “평소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를 통해 적절양의 칼슘을 섭취하는 식습관이 중요하고 칼슘의 좋은 급원인 뼈째 먹는 생선이나 칼슘이 강화된 두유나 잡곡 등을 활용하면 유당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효과적으로 칼슘을 섭취할 수 있다”며 “가정에서 식단에 조금만 변화를 주어도 충분히 고칼슘식단을 통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무료 검진은 BMD(골밀도검사)로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문의 : 042-489-8888 바로세움병원 원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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