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전문병원 양병원(의료원장 양형규)이 2009년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강유미 씨를 대장항문질환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양형규 의료원장은 “대장항문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 특히 대장암 환자들에게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를 가진 강유미 씨가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병원에서 대장암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모임인 ‘장(腸)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일명 ‘장사모’는 대장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해 대장암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경험 공유,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장사모’는 2004년 남양주 양병원에서 출발해 서울 양병원 개원 후 매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약 300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한편 강유미씨는 오는 4~5월쯤‘장사모’와 함께 산행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 대장항문질환으로 고통을 겪는 환자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할 수 있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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