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사진동호회 스패뉴(회장 정재면)가 3월 1일 부터 2주간 이 병원로비에서 제2회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백병원 사진동호회 스패뉴(SPANNEW)의 회원 20여명이 풍경 및 인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4점을 전시한다. 특히 겨울의 설경과 봄을 알리는 꽃, 화려한 야경 등의 사진은 병원로비를 더욱 밝게해 내원객들의 눈길을 얻고 있다.
정재면 회장은 “병원로비에서 사진전시를 할 수 있어 동호회 회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는 많은 내원객분들과 같이 사진을 감상할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져서 기쁘다”며 “또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쁨이 두배인 것 같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문화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스패뉴는 서울백병원 의료진, 간호부, 행정부서 등 다양한 직종의 교직원들이 사진이라는 취미를 함께 하고자 만들어진 모임으로 지난해 전시된 사진의 판매 수익금 1백여만원 전액을 환자사랑 후원회에 기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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