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병원 간호팀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았던 학생이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23일 2005년부터 장학금을 받았던 최 모 학생이 어머니와 함께 간호팀(장영심 팀장)을 방문, 감사한 마음을 담은 떡을 전달했다.
최 학생의 어머니는 “임파선암으로 병원에서 투병중일 때 병원 간호팀에서 전해주신 격려와 아이를 위해 매년 주신 장학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 학생 가족은 임파선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을 하는 전직 간호사 어머니와 남동생 할머니 등 4식구다. 최 학생의 이야기를 들은 순천병원 간호팀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한편 순천병원 간호팀은 지난 2005년부터 매월 성금을 모아 지역내 불우학생들에게 지원해오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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