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이 부평연세내과 등 23개 개원의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인천 의료인을 위한 건강검진’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검진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수 및 교직원들이 합심해 지역 의료인의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자는 의미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의료인의 협력 병의원간 유대관계 강화를 통한 진료의뢰 활성화 및 인천권 진료의뢰 중심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돼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검진은 총 32명을 대상으로 수면내시경, PET-CT, B Angio MRI 등 총 7종류의 맞춤형 검진을 진행했다.
박승림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인천지역 의료인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통해 지역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의료인이 건강해야 지역주민의 건강도 지켜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개원의는 “평일에 진료를 포기하고 검진을 받기 부담스럽고, 많은 대기시간으로 인해 건강검진을 미루는 경향이 많았다”며 “하지만 인하대병원에서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출근해 검진을 진행해 주어 대단히 고맙고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천지역 의료인을 위해 건강검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