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병원(원장 정세윤) 물리치료팀(팀장 하성원)이 설을 앞두고 병원 곳곳에 직접 제작한 연하장 게시해 환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세배를 하고 있는 물리치료사들의 모습을 담은 연하장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드나드는 재활전문센터 출입구 및 각 치료실 곳곳에 게시됐다.
물리치료를 위해 치료실을 찾았던 환자들은 ‘마치 실제로 세배를 받은 기분이다’, ‘작은 아이디어지만 즐겁고 감동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성원 팀장은 “환자들의 반응이 좋아 직원들도 덩달아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좋은 관계를 형성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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