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이 슬관절 분야 권위자인 김희천 교수(전 국립의료원 관절센터장)를 지난 1일자로 영입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영입을 통해 분당차병원은 기존의 족부, 고관절, 척추, 슬관절, 스포츠, 하지연장∙교정, 수부 클리닉에 인골 슬관절분야 까지 확보하게 돼 더 양질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희천 교수는 1986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병원에서 인공관절 연수를 받았으며, 최근까지 국립의료원에서 관절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3천여건 이상의 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하는 등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겸임부교수이자 대한노인병학회 이사,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심사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진단 및 장해위원, 대한슬관절학회 학술위원으로도 활동중이다.
최중언 원장은 “2010년은 진료기능의 강화에 힘쓸 것이다”며, “향후 지속적인 스타급 의료진의 영입 및 교수들의 연구역량 강화로 내실을 다져 진료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올 중반까지 100병상 규모의 증축을 한다는 계획이며, 관절 및 스포츠 치료센터, 여성암전문센터, 뇌신경센터, 심장센터, 장기이식센터 등을 신설, 확대운영해 전문센터 중심의 진료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김희천 교수 주요프로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86.02)
국립의료원 정형외과 전공의 수료 (1991.02)
국립의료원 제1진료부 정형외과 의무사무관 (1994.07)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병원 정형외과 연수 (1997.08-1998.07)
울산대학교 의학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2001.02)
노인병 인정의 자격 취득 (2001.05)
국립의료원 관절센터장 (1998.09-2010.0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겸임부교수(現)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교수(現)
대한노인병학회 재무이사 (1998.12-2005.11)
대한노인병학회지 편집위원장 (2004.07-2007.11)
대한슬관절학회지 편집위원 (2004.07-2009.05)
대한슬관절학회 학술위원 (2004.07-2009.05)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심사위원(現)
대한노인병학회 이사(現)
대한정형외과학회 진단 및 장해위원(現)
대한슬관절학회 총무(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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