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양도소득세 예정신고를 꼭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이 지난해까지는 양도소득세를 예정신고납부 할 경우 10%의 예정신고 세액공제를 했지만 올해부터는 예정신고납부에 따른 세액공제가 폐지되고 예정신고를 하지 않으면 무신고가산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
즉 올해는 경과규정을 둬 2년 이상 보유한 부동산을 양도한 경우 5%의 예정신고세액공제를 적용(29만1,000원 한도)하고, 예정신고를 하지 않으면 10%의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는 것이다.
2011년 1월 1이후 양도분에 대해서는 예정신고세액공제가 완전 폐지되고, 무신고시 20%의 가산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또 동일 연도에 부동산 등을 여러 건 양도한 경우에는 예정신고와 함께 다음해 5월에 종합해 확정신고 해야 한다.
국세청 재산세국 부동산거래관리과 관계자는 “납세자들은 반드시 양도소득세 예정신고납부를 해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없도록 하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세청은 올해 1월 1부터 납세자 신고편의 제고를 위해 양도소득세-증여세 전자신고도 한다.
2009년 11월 1일 이후 양도(증여)한 것부터 인터넷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 할 수 있다.
관련 사례 및 내용은 (http://www.bktimes.net/bbs_detail.php?bbs_num=60&tb=board_notice&b_category=&id=&pg=1)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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