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신경과 김범생 교수가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2004년 서울시에서 노인보호 전문기관을 설치한 이후 노인 학대 사례판정위원장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노인 학대예방 및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수상은 이런 활동을 통해 현재와 같은 노령화 시대에 발생 할 수 있는 문제 중 하나인노인 학대예방과 해결에 대한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공헌을 했으며, 노인학대 예방사업의 안정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김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회장, 대한뇌신경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치매학회고문, 대한뇌졸중학회, 미국신경과학회, 세계신경과학회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뇌혈관질환, 치매, 파킨슨씨병, 간질 등에 대해 활발한 연구 및 진료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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