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순천병원이 지난 11일 이 병원 강당에서 박광호 순천시의회 의장, 양동진 노조지회장을 비롯한 외부인사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김용주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용주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장이 중심되어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치밀한 계획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대학병원과의 전략적 제휴, 우수의료진 확보, 척추전문센터 및 재활전문센터의 성공적인 특화를 위한 강력한 리더쉽을 기반으로 하는 공격적인 경영을 해나갈 예정이다”며 “순천병원은 단순한 일반병원이 아니라 산재환자와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서 1, 2년 뒤가 아닌 10년 뒤를 내다보며 업무를 수행할 것이며, 산재전문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임기 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임 김용주 원장은 앞으로 3년간 순천병원을 이끌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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