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광복 교수가 최근 척추외과학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Spine지에 연속적으로 논문을 발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광복 교수는‘The Efficacy of Plate Construct Augmentation versus Cage Alone in Anterior Cervical Fusion (경추 유합술에서 케이지 단독 사용에 대한 금속판 보강술의 유효성)’라는 논문에서 주저자로 지난 12월 15일에 게재됐다.
이 논문에서 이 교수는 경추 유합 수술 시 필요한 환자의 엉덩이 뼈로부터의 골채취에 따른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는 케이지라는 인조뼈 같은 물질의 사용에서,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수술 부위에서 불안정성 발생으로 인해 합병증 발생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대책으로 금속판을 이용해 보강 고정했을 때 이런 불안정성을 제거할 수 있어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었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 방법에 비해 조금 더 발전된 수술 기법을 통해 경추 유합술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좋은 결과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이 교수는‘Bone Morphogenetic Protein Binding Peptide Mechanism and Enhancement of Osteogenic Protein-1 Induced Bone Healing (골형성 단백질-1에서 유도되는 골유합 및 골형성 단백질 결합물질의 골유합 촉진 및 기전)’및 ‘Bone morphogenetic protein-2 and bone marrow aspirate with allograft as alternatives to autograft in instrumented revision posterolateral lumbar spinal fusion (기기를 이용한 요추부 재수술에 있어서 자가골에 대한 대체물로서 골형성 단백질-2와 골수 추출 및 동종골)’이라는 주제의 논문에서 제2저자로 참여해 논문을 발표했고 조만간 출판될 예정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