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30일 손용호(孫庸豪, 49) 前 부원장을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손용호 원장은 2010년 1월 1일부터 2년간 김안과병원 원장으로 재직하게 된다.
신임 손용호 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병원 전임의를 역임했다.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김안과병원 부원장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한국녹내장학회 보험이사를 맡고 있다.
손용호 원장은 1999년 김안과병원 입사 후 10여년간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전문의로서 병원 세부 질환 전문화 및 특화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신임 원장으로 취임하게 됐다는 평가다.
신임 손 원장은 “2010년 창립 48주년을 맞는 국내 최고 안과전문병원으로서 안과 세부 질환에 대한 전문성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서도 국내 의학계를 선도하는 안과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손용호 신임 원장 주요 약력>
1988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89년 한양대학교 인턴 수료
1993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석사
1997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1998년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레지던트 수료
1998년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전임의
1999년 김안과병원 입사
2001년 Jules Stein Eye Institute, UCLA(USA) 연수
(전공분야: 녹내장에서 시신경의 임상적 측정, 아메드밸브 삽입술)
2008년 의료경영고위과정 제4기 수료
현재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전문의
대한안과학회 정회원
한국녹내장학회 정회원, (현) 보험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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