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이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하고 이웃들과 사랑나누기에 나섰다.
병원측은 질병으로 인해 연말연시를 병원에서 보내고 있는 환자들을 위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닥종이공예전시, 가훈쓰기 등의 문화행사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닥종이 공예가 전진숙 작가의 닥종이인형전시회는 내년 1월 5일까지 병원 1층 아트리움에서 열린다. 다양한 민속문화를 표현한 30여점의 작품과 인형의 재기발랄하고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동작이 환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신년을 맞아 무료로 가훈을 써주는 행사도 열린다.
일산병원은 서예가 신명섭씨를 초청, 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서예 가훈을 써 주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한편 일산병원은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도 가졌다. 최근 아동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병원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모인 사회사업후원금 300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했으며, 지난 28일에는 노인요양시설 4곳을 방문해 떡과 다과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연말연시를 보냈다.
김광문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언제나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이고 이웃들의 어려움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며 “향후에도 국민 모두가 기본적인 건강권과 복지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과 공공의료의 중심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