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 제주지역암센터 김양선 팀장이 지난 10일 보건복지가족부가 개최한 ‘2009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국가암관리사업을 통해 국민건강보호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제주지역암센터 운영지원실 행정팀장을 맡아 암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보건소 및 시내 고등학교 등과 연계해 지역 노인들을 위한 질병교육 및 혈압, 혈당 체크와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도내 각 고등학교를 찾아가 청소년 흡연을 줄이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 국가암검진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물 제작 및 배포에 힘쓰고 있으며, 암병동 환자 및 재가암환자,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암으로 투병중인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며 의미 있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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