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병원 간호팀(팀장 장영심)이 지난 10일 병실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따스한 수면양말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간호팀은 약 200명의 환자들에게 양말 두 켤레씩 선물했으며, 환자들과 간호팀원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수면양말을 선물 받은 한 환자는 “너무 부드럽고 따뜻하네. 고맙소”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 보호자는 “환자의 딸인 자신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병원에서 이렇게 신경을 써 줘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병원측은 “오랜 병마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시고, 병원을 이용해 주신 감사함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감동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갈 것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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