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수련교육부가 전공의들의 편의와 원활한 근무를 위한 노력을 펼쳐 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련교육부는 신체 중 가장 피곤한 기관이 발이라는 점을 착안, 서서 일하거나 걸어 다니는 일이 많은 전공의들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2007년도부터 근무화를 지급해왔다.
이는 전공의들의 피로누적 해소와 영향을 받을 환자들의 건강을 배려한 조치다.
지급된 근무화를 신은 전공의는 “하루 종일 바쁘게 돌아다니다 보면 저녁쯤에는 피로가 누적되어 힘이 많이 들었고, 이번 지급된 근무화로 피로가 많이 줄어서 좋다”면서 “이렇게까지 신경을 써 주시는 수련교육부에게 감사하다”라는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중앙의료원 수련교육부는 2004년 주 5일제 근무체제로 바뀔 시점에도 전공의 주말 당직비를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인상하고 휴가 일수를 늘리는 등(인턴 10일, 레지던트 14일) 시대변화에 맞게 처우과 복무에 많은 변화를 추구해 전공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