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인천중앙병원(병원장 정세윤)이 지난 16일 이 병원 강당에서 ‘뇌졸중의 협진 치료’를 주제로 진료과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중앙병원 뇌졸중센터 개소 시점에 맞춰 센터를 구성하는 4개 진료과의 치료방법을 소개하고 협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주민, 의료인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뇌졸중의 협진 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에는 이진구 신경과장, 공성택 신경외과장, 조영진 재활의학과장, 최은성 인천중앙병원 한방병원장 등이 발표연자로 나서 각 진료과의 특징적인 뇌졸중 치료법에 대해 설명하고 단계에 맞는 협진을 통해 치료 효과를 최대로 이끌어 낼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뇌졸중에 대처하기 위해 위험인자 관리와 검사를 통한 예방과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함을 재차 강조했다.
연좌발표 후에는 질문과 답변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준 것은 물론 뇌졸중 협진의 임상적용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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