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이사장 직무대행 김훈직)이 지난 13일 본부 7층 강당에서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경영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속기관 자체 심의를 거친 QI 11개 팀과 학습공동체 10개 팀이 참가해 1년간 열심히 활동해 얻어낸 결과물에 대한 최종발표 및 팀간 의사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QI부문에는 인천중앙병원 팽이머리팀 ‘처방성 진료재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출고시스템 개선’가 영예의 대상(창의혁신상)을 수상했다.
대전중앙병원 사뿐사뿐팀 ‘안전사고 보고체계 정립 및 보고율 향상’, 동해병원 후다닥퀵팀 ‘업무향상을 위한 전산프로그램 개발’이 업무개선상을 받았고, 학습공동체 부문에서는 ‘더불어 함께하는 기업문화 만들기’ 에 대해 발표한 동해병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팀이 창의혁신상을 받았다.
김훈직 이사장 직무대행은 총평에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자기계발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과 활동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을 몸소 느꼈다”며 “QI활동과 경진대회 활동을 공유해 고객만족 및 조직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QI부문 540만원, 학습공동체 부문 300만원 등 총 840만원을 시상했다.
또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표한 우수사례는 책으로 제작해 소속기관 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업무개선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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