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적 근거창출을 위한 조건부 보험급여(Conditional Coverage with Evidence Development)워크숍이 보건복지가족부, 대한병원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신의료 기술에 대한 공익적 근거창출과 조건부 급여제도의 연계 방안을 모색키 위해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지하1층 국제원격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근거자료가 충분하지는 않지만 새로운 치료법으로서의 가능성이 높은 신의료기술을 건강보험제도가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인 방안이 요구됨에 따라 첫째 제대로 된 검증 없이 수용하게 될 경우, 부작용 등의 문제로 환자들이 손해를 입게 되고 둘째 명확한 근거가 도출될 때까지 신의료기술의 사용을 불법화하면, 진료현장에서 많은 갈등이 발생된다.
이에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은 공익적 근거창출을 위한 조건부 보험급여의 개념과 필요성, 신의료기술의 가치, 공익적 근거 창출을 위한 임상연구의 현황 및 해외사례 등을 주제로 강연과 패널 토의로 구성됐다.
보건연구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제성과 삶의 질 측면에서 사회적 가치는 높으나 효능·안전성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의료 기술에 대한 임상연구를 통한 공익적 근거 창출과 이에 대한 조건부 급여제도의 연계의 필요성 및 정착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워크숍 등록 문의사항 : sunvia@neca.re.kr
Conditional Coverage with Evidence Development Workshop 일정표
일시 : 2009년 11월 27일(금) 13:00 ~ 17:30
장소 :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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