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병원 간호봉사단(단장 주화순)이 오는 16일 이 병원 강당에서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는 불우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중앙병원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옷, 가방, 유아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 김밥, 떡볶이, 파전, 순대 등 서민들이 즐겨 찾는 먹거리 장터를 열어 이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키로 했다.
간호봉사단에서는 이번 바자회에 병원 직원들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 및 병원 내원객들도 많이 찾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실제로 행사에 앞서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약 100만원 상당의 바자회 티켓을 판매(사진)해 이 같은 기대감을 더욱 높여줬다.
한편 이날 얻어지는 수익금은 앞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지원,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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