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가 지난 23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과 로비에서 개최된 2009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에서 제4회 병원사랑사진공모전 시상과 전시를 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70여 일간 진행된 것으로 전국 40여 병원 등에서 70여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보 편집위원회 심사단의 1차 심사에 이어 상명대 사진학과 최병관 교수의 2차 심사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에 서울아산병원 안종권 전임의 ‘언제나 같은 곳을 바라보며’ 1편 외에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 선정됐다.
최종심사를 맡은 최병관 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안종권씨의 작품은 의도적으로 상황을 만들거나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도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보여주고 있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밝혔다.
주요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수상작
<최우수상> ▲ 언제나 같은 곳을 바라보며 (안종권·서울아산병원)
<우수상> ▲ 순간포착 (이금선·광주새우리병원) ▲ 남자 학생간호사 신생아실 실습 오던 날 (최철식·포항여성병원)
<장려상> ▲ 영차영차 (문희주·세브란스병원) ▲ 아빠 빨리 나아 (최기만·세브란스병원) ▲ 아련한 추억 (임우택·건국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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